[더뉴스] 2년 만에 거리두기 종료...바뀌는 의료체계는? / YTN

2022-04-15 2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됩니다. 시행된 지 2년 1개월 만인데요. 이와 함께 새 방역체계도 발표됐죠. 이 소식 포함해 코로나19 자세한 상황,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해제 방안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상엽]
이게 지금 유행 상황을 큰 그림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델타 유행까지는 지금 현재 유행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이런 걸 가지고 굉장히 잘 통제를 했었거든요.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잘 통제를 했었는데 사실 오미크론 유행에 접어들면서 이 세 가지가 제대로 다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로 사실 반성해야 될 부분들도 있는데 지금 전 국민의 거의 반 이상은 감염이 돼서 그 감염에 의한 자연면역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자연면역이 형성이 되면서 이게 보통 한 3개월 정도는 아마 갈 겁니다. 그동안은 과거에 강화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이나 백신 접종 이 세 가지가 다 통제가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된 거죠. 그런 견지에서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대부분 제한을 풀겠다는 거고 마스크 착용 같은 경우는 조금 신중하게 2주 정도 시간을 보겠다라는 거고 백신 접종 같은 경우는 60세 이상의 경우에 4차 접종을 하면서 대응을 하겠다. 이게 전체적인 큰 그림이거든요. 유행의 상황으로 봤을 때는 이게 가능한 상황은 맞는데 그러면 이 상황이 지금 우리가 앞으로 낙관적인 상황이어서 이렇게 풀 수 있게 되느냐는 사실은 아닌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걸 따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집단 면역이 없을 것이다, 이런 분석들도 있었는데 집단면역은 생성이 됐지만 이게 3개월짜리 한시적인 집단면역일 것이다, 아니면 또 대유행이 올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신상엽]
지금 오미크론 유행을 겪게 되면 결국은 면역력이 생기지 않습니까? 전 국민의 반 이상은 생겼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면역이 그러면 얼마만큼 유지가 되고 이게 얼마만큼 효과적일까. 몇 가지 연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3월... (중략)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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